서울 현장 우선 적용…모든 층 '철근 배치' 등 촬영
금호건설이 품질관리와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동영상 기록 관리' 제도를 시행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우선 서울 건설 현장 시공 시 지하층을 포함한 층마다 철근 배치·콘크리트 타설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 관리할 계획이다.
금호건설은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폐쇄회로(CC)TV 건설안전 영상분석 기술과 건설정보모델링 중심 스마트 건설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우선적으로 서울 인근 사업장의 품질관리와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해당 제도를 통해 현장의 안전 관리가 한 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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