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민선 8기 1주년 언론관계자와 간담회
영양, 민선 8기 1주년 언론관계자와 간담회
  • 홍성호 기자
  • 승인 2023.07.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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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군수, 군정 주요성과. 향후 추진 방향 제시
(사진=영양군)
(사진=영양군)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관계자 간담회에서 지난 민선 8기 1년의 군정 주요성과와 향후 군정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오 군수는 “민선 8기 1년은 군민들에게 더 가까이, 더 낮은 자세로, 더 친근하게 다가가려 노력했고, 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준비해 왔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간담회에 참석한 언론관계자 들에게 "새로운 희망 영양을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민선 8기 1년 동안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양수발전소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홍고추 최고가겪 보장제, 전국 초대규모 계절근로자 도입, 자작나무 숲 명품화사업,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산 확보, 전 군민 건강검진비 지원 등의 주요 성과를 거뒀다.

군은 군민들이 내일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더 나은 영양을 만들 수 있도록 공공기관 유치, 농업 경쟁력 높이기, 교통 인프라 확충, 생태관광의 메카 도약 ,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미리 대비하는 의료복지 실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의 7가지 원칙을 내세워 군정을 추진한다.

이번 간담회는 특히 소멸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공공기관 유치에 힘을 쏟을 것을 강조하면서 교정시설, 자작나무 숲 체원,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사무소, 국유림관리사무소의 유치에 노력할 방침이다.

이중에서도 군민 모두가 사활을 걸고 있는 양수발전소 유치는 영양군의 지속발전 가능한 영양의 초석이 될 것이며, 영양의 미래 청사진을 새롭게 그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 군수는 "민선 8기 1주년의 행복한 변화들은 모든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었으며, 앞으로 3년의 시간 동안 영양의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진다는 마음으로 군정 추진에 임하겠다"며"아울러 타 지역과는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특별한 영양’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언론관계자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양/홍성호 기자 

shh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