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군HQ가 이달 30일 저녁 8시부터 NFT(대체불가능토큰) ‘매직라이드(MAGIC RIDE)’를 출시하고 글로벌 NFT 세계관 구축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롯데호텔군HQ의 NFT 발행은 올 5월 선포한 창립 50주년 비전 ‘Expand Your Experience’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이다.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롯데월드가 공동 참여해 NFT 홀더(소유자)에게 호텔롯데의 새로운 웹3.0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직라이드 NFT는 총 3종으로 출시된다. 종류별로 3333개씩 총 9999개가 발행된다. 홀더가 되면 타입별로 웰컴 기프트인 △롯데호텔 객실 e-바우처 50달러 △롯데면세점 LDFPAY 6만원권 △롯데월드 ‘원티켓’ 2매(어드벤처·서울스카이+아쿠아리움·어드벤처 부산·워터파크 중 택일)가 제공된다.
NFT 1개당 판매가는 5만원이다. NFT 거래소인 ‘팔라(Pala)’에서 가상화폐 ‘매틱(MATIC)’ 또는 토스(toss)를 통해 현금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롯데호텔군HQ는 매직라이드 NFT로 홀더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로티·로리의 NFT 세계관을 함께 구축하고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롯데월드 3사의 프로퍼티(자산)를 활용하는 이벤트를 열어 홀더들을 강력한 팬덤으로 육성하는 것이 해당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표다.
롯데호텔군HQ 관계자는 “호텔롯데 NFT는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롯데월드 3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새로운 세상이 될 것”이라며 “이번 NFT 발행을 시작으로 여행과 놀이를 사랑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갖고 싶은 NFT 세계를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