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14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풍수해 재난대응 훈련 실시
강원 삼척시는 행정안전부의 안전한국훈련 기본계획에 따라 지난 15일 오후 2시에 풍수해(태풍) 재난유형으로 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인 토론훈련(재난안전상황실)과 현장훈련(장미공원 후문주차장)을 동시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첫 실시한 연계훈련은 삼척시, 삼척소방서, 삼척경찰서,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16개 유관기관·단체 200여 명이 참여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삼척시는 저지대 주민대피, 가로수 전도 및 침수주택 인명구조, 제방유실 응급복구, 배수펌프장 가동, 고립자 구조, 실종자 수색 등 태풍 진행양상에 따른 초동대처와 유관기관들 간의 공조체제를 점검하였다.
또한, 훈련장 내에서는 2002년 태풍 루사, 2003년 태풍 매미 당시 촬영한 사진 25점을 전시하는 ‘역사에서 배운다. 풍수해 사진전’과 ‘풍수해 보험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참관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보다 안전한 도시 삼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119c@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