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도시공사는 지난 8일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New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시민행복과 도시발전을 선도하는 혁신 공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의 새로운 비전은 포천시 미래발전과 시민들의 행복 기여를 목표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최우수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시민행복’, ‘소통협력’, ‘혁신성장’, ‘안전시설’, ‘도시활력’을 공사의 핵심가치로 삼아 경영목표와 전략을 수립했으며, 노사 공동 New 비전 선언을 통해서 임직원들의 협력과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또한 ESG 경영 실천 선포식, New 고객서비스 헌장 선포식을 개최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적극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정부정책을 준수하는 한편, 새로운 고객서비스 헌장을 선포해 안정적인 시설관리와 고품격 서비스 제공을 통해서 시민의 복리증진과 행복 실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공사는 1일부로 조직개편을 단행해 기존 3본부 체계에서 1본부 1사업단 1실 9팀으로 조직 슬림화를 완료했다.
조직개편은 7월 예정된 신규 3개사업(천보산자연휴양림, 왕방산암벽공원, 하늘아래치유의숲) 수탁과 비둘기낭 캠핑장 계약해지에 따른 조직체계 변경과 정원 조정을 실시하는 한편, 기존 기능직을 폐지해 일반직으로 직군을 통합하고 일반직 직급 체계를 2직급 상향(급여수준 동일) 조정했으며, 무기계약직은 공무직으로, 기간제근로자는 현업직으로 명칭을 변경해 직원 직급체계를 재정립했다.
이상록 사장은 “공사의 새로운 비전 달성을 목표로 시민행복과 포천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혁신을 선도하는 최우수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