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이 서울 강남 코엑스 스타필드에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과 프리미엄 버거 ‘슈퍼두퍼’ 동반 출점 행사를 열며 시너지 극대화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열린 동반 출점 행사에는 박현종 bhc그룹 회장과 임금옥 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반 출점으로 문을 여는 아웃백은 94번째 점포, 슈퍼듀퍼는 한국 및 글로벌 3호점이다. 아웃백 코엑스 스타필드점의 경우 리로케이션 전략에 맞춰 기존 매장과 다른 디자인 특화 점포다. 총 202평, 좌석 166석 규모로 가상의 인물을 설정한 페르소나 마케팅으로 디자인됐다. 

페르소나는 호주의 전통 가문 출신이자 오랜 역사를 지닌 와이너리를 경영한 40대 중반의 데이비드 스미스라는 가상의 인물을 설정했다. 매장 인테리어 자체에 스토리텔링을 더해 방문객들이 아웃백 고유의 맛과 분위기를 한층 배가시킨다는 게 bhc의 설명이다. 

슈퍼두퍼 코엑스 스타필드점은 국내 진출 후 첫 복합몰 점포라는 상징성이 있다. 총 75평, 80석 규모의 매장으로 브랜드 시그니처인 오렌지 컬러를 입구와 중앙에 강조했다. 또 슈퍼두퍼만을 위한 매장 배경음악의 경쾌함을 통해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달 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아웃백·슈퍼두퍼 코엑스 스타필드점은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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