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 속 위기관리와 신 성장 동력 마련 중점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경영원(전경련국제경영원)은 '제87기 전경련 최고경영자과정'을 8월22일 개강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경제계 최초의 경영자 교육과정과 교류의 장이다. 1980년 첫 개설 이후 지금까지 4300여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이번 87기 과정에서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불안한 국제정세 속 기업의 위기관리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맞는 경영트렌드, 고금리와 경기둔화 속 경영 리스크 관리,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신사업 전략, 경영자가 갖춰야 할 인문적 소양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현장 경험이 많은 전·현직 CEO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강연한다.
경영 교육과 함께 합숙 워크샵 3회, 전경련 월례 경영자 조찬 등 다양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된다. 정부와 지자체의 중소·중견기업 지원책에 대한 정보공유 및 실무 행정지원까지 다양한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상반기 진행된 86기 과정에서는 총 70명의 다양한 업종의 최고경영자가 참여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공유하고 경영자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태 전경련 국제경영원 사무국장은 "전경련 최고경영자과정은 현재의 경영 리스크를 줄이고 미래의 사업기회와 파트너를 만드는 최고의 경영자 교육 네트워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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