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점 브랜드 5배·구매자 12배↑
카카오스타일은 자사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의 3월 뷰티관 거래액이 지난해 4월 대비 3배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카카오스타일에 따르면, 지그재그 뷰티관 오픈 당시 200여개였던 입점 브랜드 수는 현재 1000개로 5배 늘었고 구매자 수도 12배 증가했다.
카카오스타일은 이러한 성장세에 대해 지그재그를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 점이 주효했다고 강조했다. 지그재그 뷰티는 지난 1년간 70건 이상의 단독·선출시 등 입점 브랜드와의 협업 마케팅을 펼쳤다.
대표적인 사례로 투쿨포스쿨 ‘프로타주 펜슬 9호’, 페리페라 심플레인 ‘담수진주 컬렉션’ 선출시와 삐아 ‘글로우 립 틴트’ 신규 색상 단독 출시 행사가 있다. 이들 제품의 행사 기간 거래액은 행사 직전 대비 평균 250퍼센트(%) 신장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지그재그 뷰티관이 놀라운 성장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와 2030 여성 니즈에 맞는 상품 셀렉션을 확보하려는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에 밀접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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