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유공자 표창… 비보잉·마술 등 축하무대도
인천시 서구는 지난 9월 개관한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서구 청년 2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청년정책 성과공유회 ‘서구 갓생러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했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정책을 홍보하며 정보를 제공하고 관내 청년 창업가,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청년 등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의 장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사전 행사로 ‘선한가치추구 서포트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기업, 청년센터 내 회원에게 할인을 제공하는 ‘청년동행가맹점’의 제품을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고, 지역 예술가들이 나서 작품 기술을 알려주는 ‘생활의 기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했다.
본 행사로 진행된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에는 △청년주간 서구대장정팀에서 활동하며 청년정책 활성화에 기여한 강태성 씨 △청년정책을 발로 뛰며 홍보한 임현지 씨 △청년대상 자체 할인을 해온 카페 그루터 대표 김근우 씨 △청년센터 개관식에서 진행을 맡아 활약한 조은 씨 △청년정책 소식 등을 블로그 등을 통해 알린 허경재 씨가 각각 표창을 수상했다.
축하무대에서는 청년들이 나서 비보잉, 마술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청년 간 교류를 위한 뉴트로 게임대전 등이 이어졌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번 공유회를 통해 청년들의 생각을 더욱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청년을 이해하고 눈높이를 맞춰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들도 지역에서 꾸준히 방법을 제시하고 함께 소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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