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골프 부킹서비스 XGOLF가 차별화된 컨셉의 골프연습장 브랜드 ‘쇼골프’의 3호점 ‘쇼골프 가양점’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쇼골프’는 락볼링장과 같은 다양한 재미요소를 골프연습장에 적극 도입, 남녀노소 거부감없이 골프를 접할 수 있는 문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골프놀이터’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기존 정형화된 골프연습장의 모습을 탈피했다. 

가양역 인근에 위치한 ‘쇼골프 가양점’(가양점)은 4층 규모의 복합 스포츠공간이다. 도심에 위치해 있지만 전장은 150야드에 달한다. 형형색색의 쇼골프 타지점과 차별화되도록 입구부터 블랙톤의 그래피티로 꾸몄다. 쇼골프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걸맞게 블랙 컨셉에 대비되는 화려한 조명도 눈길을 끈다.

가양점엔 야외 타석과 별도로 실내스크린과 실외스크린을 갖춰 총 60개 타석을 마련했다. ‘쇼트게임’을 연습할 수 있도록 퍼팅장과 어프로치존도 구비되었다. 다양한 타석과 시설로 골프 연습부터 스크린게임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골프연습장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골퍼만이 아닌 많은 운동인을 위한 휘트니스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샤워룸 역시 완비되었다. 

가양점은 오픈 이벤트로 10월 한달간 실외 타석 이용객들에게 JB골프아카데미가 실시하는 골프티칭 이벤트 ‘119 무료레슨’을 진행한다. 레슨은 아카데미 데스크에서 신청하는 전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5회 이상 쿠폰이나 12개월 이용권을 결제한 회원에게는 쇼골프 전 지점 타석 이용권을 제공한다.

XGOLF·쇼골프 관계자는 “쇼골프는 차별화된 컨셉을 내세우며, 다양한 세대의 골퍼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며 “가양점은 다양한 시도를 해온 쇼골프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최적의 요소를 적극 도입한 쇼골프의 ‘마스터피스’와 같다”고 소개했다.

이어 “XGOLF와 쇼골프는 골프의 고정관념을 없애고 대중 스포츠로 확립될 수 있는 골프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쇼골프는 김포공항점과 여의도점, 가양점에 이어 연내 2개 지점 추가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또 수도권을 벗어나 전국에 지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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