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여개 중소 협력사 대상, 총 110억 규모
홈앤쇼핑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7일 자금 수요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 협력사에 110억원 규모로 판매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존 지급일인 15일보다 8일 앞당겨졌다.
지급대상은 대기업을 제외한 1000여개 중소 협력사다.
특히 홈앤쇼핑은 추석 연휴 전 해당 기간의 예상 정산대금을 사전 지급하는 방식이어서 중소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더욱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중소 협력사 중에는 자금운영 등의 이유로 하루 이틀이 아쉬운 회사들이 적지 않다”며 “협력사들이 자금 부담을 덜고 추석을 준비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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