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하반기 사장단회의 14일 부산서 개최
롯데, 하반기 사장단회의 14일 부산서 개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7.0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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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주재…하반기 전략·엑스포 유치 지원 논의
2021년 7월1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2021 하반기 롯데 VCM'과 함께 진행된 ESG 경영 선포식 현장. (왼쪽부터) 롯데그룹 이영구 식품BU장,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이사, 신동빈 롯데 회장, 강희태 유통BU장, 김교현 화학BU장, 이봉철 호텔&서비스BU장.[사진=롯데지주]
2021년 7월1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2021 하반기 롯데 VCM'과 함께 진행된 ESG 경영 선포식 현장. (왼쪽부터) 롯데그룹 이영구 식품BU장,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이사, 신동빈 롯데 회장, 강희태 유통BU장, 김교현 화학BU장, 이봉철 호텔&서비스BU장.[사진=롯데지주]

롯데그룹은 오는 14일 시그니엘 부산 호텔에서 신동빈 회장 주재로 하반기 VCM(옛 사장단회의)를 개최한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신 회장 외에 식품·쇼핑·호텔·화학 등 각 사업군 총괄대표와 롯데지주·각 계열사 대표 등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으로 경제위기에 놓인 현 상황을 고려한 하반기 경영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각 사업군 총괄대표들이 경영전략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롯데가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VCM을 처음 여는데 이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대한 롯데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날 각 계열사들은 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전해졌다.

ksh3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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