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가지 경영원칙 발표…ESG 경영 강화
소아암 환아 '헌혈증' 기부행사 전개
소아암 환아 '헌혈증' 기부행사 전개
롯데GRS는 7일 금천롯데타워 사옥 이전 1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와 공정사회·인류우선 등 인간의 존엄과 가치 향상을 위한 ‘인권경영헌장’ 선언식을 진행했다.
이날 롯데GRS가 발표한 인권경영헌장 선언문은 △국내외 인권 기준 및 규범 존중 △사회적 약자 인권 보호 및 증진 △산업안전 및 건강권 보장 △파트너사와의 상생발전 △자연 순환과 환경 보전을 포함한 총 12가지의 경영 원칙을 세웠다.
롯데GRS는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영업 현장의 산업·식품 안전 확보 차원에서 안전경영팀 내 산업안전담당과 식품안전담당 등의 조직을 신설했다.
차우철 롯데GRS 대표는 “사옥 이전 1주년을 맞아 사람이 최우선임을 선포하는 인권경영헌장 선언과 함께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지속 성장이 가능한 기업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GRS는 사옥 이전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이날 헌혈 봉사도 전개했다.
사옥 1층에서는 임직원이 헌혈 봉사에 참여하고 헌혈증을 기부했다. 원거리 지역 직원들은 보유한 헌혈증을 우편으로 전달해 인권경영에 동참하였다. 기부된 헌혈증은 소아암 환아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parkse@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