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위기 회사 정상화 위한 신사업 모델 발굴 추진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신한은행과 지난 26일 서울시 강남구 캠코양재타워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계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캠코와 신한은행은 상호 기능을 활용한 신사업 모델을 발굴한다. 또 중소기업 경영 정상화를 위한 제도 추천 및 실행과 온비드 공매 정보 활용 등 앞으로 다양한 업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캠코는 협약을 통해 캠코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신한은행의 금융서비스를 결합해 유동성 위기 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코로나 장기화와 물가 상승 등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공공기관과 금융회사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양 기관은 가계·기업 지원과 함께 경제 역동성 제고를 위한 역할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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