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한성자동차는 브레이킹 문화를 지지하고 후원하는 ‘워너.비(WANNA.B)’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이벤트 ‘왓츠 업 비(What’s up B)’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성수동 Layer 41에서 열린 이번 이벤트는 브레이킹 문화에 열정과 애정이 있는 비보이, 비걸들이 각자가 원하는 ‘워너비’에 닿을 수 있길 바라는 ‘워너.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국내 대표 브레이커와 유명인이 모인 이번 이벤트를 통해 언더문화로 인식된 브레이킹을 새롭게 재조명하고 대중들에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브레이킹만의 다양한 매력을 현장에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행사는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200여명의 참석자가 몰렸다. 한성차가 공식 후원하는 브레이커 3인 전지예(FRESHBELLA), 김종호(LEON), 박민혁(ZOOTY ZOOT)의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비트메이커이자 프로듀서인 ‘DJ 스프레이(Spray)’의 감각적인 디제잉이 한 데 어우러져 역동적인 현장감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브레이킹의 아이콘이자 JTBC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다운’의 심사위원 박재범(Jay Park), 비보이 그룹 원웨이크루의 페이머스(Famous)가 MC로 활약하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외에도 행사에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품귀현상을 보일 만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원소주의 부스, 4D CAM 포토존 등 인증샷을 남기고 싶은 공간으로 가득 채웠다. 이외에도 럭셔리 오프로더 차량 ‘메르세데스-AMG G 63’을 특별 전시했다.
한성차는 지난 2월 스포츠 종목으로 올라선 브레이킹의 성장과 저변 확대를 위해 브레이커 3인(전지예·김종호·박민혁)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워너.비’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앞으로 한성차는 후원 선수들과 함께하는 브레이킹 대회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브레이킹에 대한 대국민적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차 대표는 “브레이킹 문화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셀럽들이 한데 어우러져 브레이킹만의 강력한 매력과 감성을 어필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것 같다”며 “향후에도 브레이킹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과 시도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