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대응 및 금융사기 피해자 보호 취지
두나무는 경찰대학과 디지털 자산 범죄의 선제적 대응 및 금융사기 피해 보호자를 위한 '자금세탁과 금융사기 방지 학술 콘퍼런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학술연구의 일환으로 자금세탁과 금융사기 방지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이날 오전 10시10분부터 충남 아산 경찰대학 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경찰대학 공식 유튜브 채널과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을 통해 생중계 된다.
김형중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의 '경찰 조직의 분산금융 범죄 수사역량 강화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금융 범죄예방 △범죄수사 △기술개발 △피해자 보호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금융 범죄예방 세션에서는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이해붕 센터장이 ‘디지털 자산을 이용한 금융범죄 동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철구 경찰대학장은 "진화하는 디지털 자산 이용 금융 범죄에 대한 예방, 수사, 피해자 보호 등 대응 전략과 공조체제 마련을 위해 관·산·학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디지털 자산 범죄예방을 위해 관련 기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투자자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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