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홀몸 어르신 떡 구매 비용 제공
유통·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 서울본부가 지난 14일 서울시 용산구 청파노인복지센터에 청파동과 서계동 내 저소득·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레일유통 서울본부는 청파노인복지센터 개관 13주년을 맞아 진행된 '청파의 행복한 봄날' 이벤트 일환으로 가정과 사회로부터 정서적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교감하기 위해 이번 후원을 추진했다.
후원금은 무료급식 대상 어르신을 위한 떡 구매에 사용된다.
이와 함께 코레일유통 서울본부는 무료급식 도시락을 받기 위해 센터로 방문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지센터와 함께했던 행복한 사연 적어보기 △가로세로 퀴즈 풀어보기 △축하 메시지 적어보기 등 이벤트를 지원했다.
서재덕 코레일유통 서울본부장은 "봄을 맞아 상대적으로 우울감을 느낄 수 있는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기 위해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복지센터와 함께 소외된 이웃 곁에서 지속적인 나눔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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