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 도시산림공원 내 야외 문화공간이자 시민공간인 토리숲 야외무대 리모델링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있다.
홍천군 홍천읍 갈마곡리 일원 A145㎡ 부지에 조성된 토리숲 야외무대는 지난2011년 8월 26일에준공, 현재까지 다양한 문화공연, 행사가 펼쳐졌고, 행사가 없는 날에도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찾는 홍천군의 대표적인 개방형 복합문화공간 상설공연장이다.
토리숲 야외무대는 군민의날, 군인의날, 별빛음악맥주축제, 어린이·청소년 페스티벌, 사과축제, 인삼·한우·옥수수축제 등 홍천군 대표 지역축제의 야외 공연장으로써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을 개최해 왔고, 넓은 광장을 활용해 지역문화·예술 저변확대에 주요 행사와 공연장소로 자리매김했다.
토리숲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사업은 개방된 공연·행사인 만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으며, 무대 앞 광장은 군민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홍천강의 야간조명속에 유일한 도심 문화공간이다.
그러나 준공 후 11년이 지나면서 무대 곳곳에 페인트가 벗겨지고 데크부식, 부스누수, 막구조물 노후화로 부식 , 전기시설 노후 등 공간협소로 시설 보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으며 지난해 전기 시설개선, 2019년 화장실 리모델공사, 2019년 경관조명 교체·공원시설물 보수·분수 보수공사보수, 2018년 잔디블륵 공사 등 잦은 보수공사로 보완 조치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잦은보수보다 앞으로 리모델링 타당성 조사와 협소한 무대구조에 대해 돔형식의 상설야외무대 및 막구조물 형태등 구체적이고 군의 상징적 디자인 구조물로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며 “소요예산등 향후 타탕성을 검토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계획안을 구상 중이”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