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3일부터 한서초(서면), 삼생초(서석면), 원당초(내면)를 대상으로 이동아동복지관(바퀴달린 홍복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2022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된 「바퀴달린 홍복이」는 문화 활동 연계성 강화를 위해 농촌 지역의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을 각 학교별로 찾아가 진행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건강체력증진, 체험놀이터, 베이크스쿨 프로그램을 각 학교 별 4회기씩 진행하며 춘천 레고랜드, 홍천 오션월드, 영화와 뮤지컬 관람하는 등의 다양하고 풍부한 체험 탐방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허문순 관장은 “‘바퀴달린 홍복이’ 프로그램을 통해 면 단위 지역 아동들에게 복지혜택과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아동들의 풍부한 경험과 여가·문화 혜택의식이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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