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 메이크샵, '조아맘'과 협업 라방…4000여명 시청
코리아센터 메이크샵, '조아맘'과 협업 라방…4000여명 시청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2.01.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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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샵, '날방 대중화' 선언…고객사 1000여곳 목표
메이크샵 '날방TV'에서 진행된 조아맘 라이브커머스.[사진=코리아센터]
메이크샵 '날방TV'에서 진행된 조아맘 라이브커머스.[사진=코리아센터]

코리아센터는 메이크샵 플랫폼이 3040 여성 패션, 뷰티 전문몰 조아맘과 손잡고 최근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 '날방TV'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메이크샵 주요 입점상점인 조아맘은 세련되면서도 활동하기 편한 상품들을 주로 다룬다. 주요 소비자는 30~40대 여성층이다.

패션 스타일 전문가인 최선주 조아맘 대표는 ‘날방TV’에 직접 출연해 기존 상품이 아닌 '알파카 폴라 니트 JT07066'과 '알파카 라운드 니트 JT07067'을 신규 선보였다. 

코리아센터는 “조아맘 쇼핑몰에 직접 '날방TV'를 지원해 기존 조아맘 고객과 댓글 소통, 즉시 구매가 많았다”며 “이벤트 진행 시 불편한 부분이 거의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라방 시청자 수는 약 4000명으로 전해졌다.

메이크샵 ‘날방TV’는 코리아센터의 자회사 카비오스와 공동으로 개발을 완료하고 충분한 시험방송 통해 서비스 안정화와 고도화를 꾀했다. 1인 창업자부터 대기업까지 스마트폰 하나로 본인이 원할 때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생방송으로 상품 판매와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최선주 조아맘 대표는 “이번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조아맘의 고객과 더 소통하고 상품 우수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메이크샵 라이브 커머스 날방TV와 함께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이크샵은 모바일 SNS 전용 쇼핑몰 플랫폼 마이소호와 연동해 방송 시청자의 간편 결제를 지원하고 자사 쇼핑몰 외에 대형 쇼핑몰, 자사몰(D2C)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널리 보급해 라이브 커머스 시장 대중화를 이끌 계획이다.

김태상 메이크샵 라이브 커머스 개발 총괄이사는 “누구나 원할 때 라이브 커머스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 고객사 1000여곳을 목표로 라이브 커머스가 성공의 열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