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개그맨 이경규의 딸로 알려진 이예림 씨가 오는 11일 결혼식을 올린다.
9일 방송·연예가에 따르면 이예림(27)의 예비 신랑은 프로축구 경남의 김영찬 선수(28)다.
김영찬은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 수비수로 앞서 2013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이후 △대구FC △수원FC △FC안양 △부천FC를 거쳐 2021년 경남으로 이적했다.
김영찬은 전날 경남 구단 측 관계자를 통해 “축구 선수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이예림 씨가 늘 옆에서 응원해준 덕분”이라며 “이제 그라운드와 가정 모두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올 시즌 28경기 포함해 143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거둔 김영찬은 이예림 양과 결혼식을 올린 후 바로 소속팀에서 치러지는 1차 전지훈련지 경남 밀양에서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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