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 2종 운영…12월1일까지 할인 혜택
매일유업은 ‘어메이징 오트’ 190밀리리터(㎖) 2종의 대형마트 판매를 개시하며 식물성 음료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건다.
매일유업은 어메이징 오트 2종을 홈플러스에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어메이징 오트는 매일유업이 지난 8월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첫 선을 보인 후 현재까지 약 31만개의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온라인 채널에선 최소 구매 수량이 24입 1박스였지만 대형마트에선 6입 소량 상품을 판매한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소량으로 구매해 경험해보고 싶던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
홈플러스에서 판매되는 어메이징 오트는 ‘오리지널’과 ‘언스위트’ 2종으로 구성됐다. 모두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Vegan) 인증을 받았다. 또 오트 원물을 수입해 국내에서 가공한 만큼 영양소 손실이 적고, 환경을 생각하는 오트(Oat)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종이팩과 종이빨대를 사용했다는 게 매일유업의 설명이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어메이징 오트 190㎖ 한 팩으론 베타글루칸 400밀리그램(㎎)과 칼슘 220㎎ 등을 섭취할 수 있다. 오트 본연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는 커피와 잘 어울려 오트라떼로 즐기기에도 좋다.
매일유업은 홈플러스 매장 입점을 기념해 12월1일까지 할인 판매를 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청정 핀란드산 오트를 그대로 갈아 만든 어메이징 오트는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비건 인증 식물성 오트 음료”라며 “처음으로 오트 음료를 접하는 소비자는 이번 기회에 6입 단량 제품으로 경험해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콩 단백질로 만든 ‘매일두유’, 미국 블루다이아몬드사의 아몬드 음료 ‘아몬드브리즈’에 이어 어메이징 오트까지 곡물을 활용한 다양한 식물성 음료 브랜드를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