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서울, 아시아 첫 '비욘더로드' 개최
더현대 서울, 아시아 첫 '비욘더로드' 개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7.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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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3일부터 11월28일까지…다양한 아티스트 참여
비욘더로드 포스터[이미지=현대백화점]
비욘더로드 포스터[이미지=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7월23일부터 11월28일까지 더현대 서울 6층 복합문화공간 알트원(ALT.1)에서 아시아 처음으로 360도 감성체험 전시 ‘비욘더로드(BEYOND THE ROAD)’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비욘더로드’는 영국의 유명 뮤지션 제임스 라벨(James Lavelle)·엉클(UNKLE)의 음악을 33개 공간에 걸쳐 재구성하고 각각의 공간을 시각·청각·촉각·후각·공간지각 등 다양한 감각으로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번 전시는 이머시브(관객 체험형) 공연으로 유명한 콜린 나이팅게일(Colin Nightingale)과 스티븐 도비(Stephen Dobbie)가 기획하고 다양한 감각을 통한 입체적 체험을 위해 영화감독 대니 보일(Danny Boyle), 알폰소 쿠아론(Alfonso Cuarón), 향수 디자이너 아지 글래서(Azzi Glasser)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관객들이 전시장 내부 곳곳에 놓여진 100개의 스피커와 다양한 조명 등을 통해 마치 음악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듯한 입체적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시 티켓 예매는 7월1일부터 인터파크와 네이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가격은 성인 2만원, 청소년 1만6000원이다.

현대백화점은 얼리버드 티켓 할인 이벤트를 연다. 7월7일까지는 50%, 7월8일부터 14일까지는 30%, 7월15일부터 21일까지는 10%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또 현대백화점카드 회원과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회원은 7월23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매나 현장 예매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기존과 다른 새로운 경험을 전하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문화 행사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