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친환경 플라스틱제품 사회적가치창출 업무협약 체결
한국남동발전, 친환경 플라스틱제품 사회적가치창출 업무협약 체결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6.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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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사업 고도화하고 지속 발굴 국가 정책 적극 이바지
친환경 플라스틱 업무협약 체결/한국남동발전
친환경 플라스틱 업무협약 체결/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은 21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이상규 한국남동발전 환경품질처장, 유병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플라스틱제품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을 통해 남동발전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지원하고 사회적기업(중증장애인단체)이 폐자원(석탄재)을 재활용한 친환경 플라스틱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여 환경보전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게 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해 남동발전은 PE(폴리에틸렌),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배관, 생활용품 등 다양한 플라스틱제품에 석탄재를 10~30% 대체하여 생산하는 기술을 중소기업과 함께 국내최초로 개발한 바 있으며, 플라스틱 배관, 바구니 등을 제작하여 실증화를 완료하였다.

올해는 중증장애인단체, 중소기업과 함께 플라스틱제품 생산 및 유통에 대해 협업플랫폼을 구축하여 사회적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남동발전은 “그동안 석탄재 재활용 증대를 위하여 기존 콘크리트혼화재 등 건축자재 재활용 뿐만 아니라 새로운 재활용 판로개척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앞으로도 자원순환 선도기업으로서 국민과 함께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사업을 고도화하고 지속 발굴하여 국가 정책에 적극 이바지할 것”이라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