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원소금팝콘' 이어 두 번째 제품
![조미료 브랜드 미원의 두 번째 뉴트로 기획상품 '미원라면' [사진=대상]](/news/photo/202105/1416388_622619_482.jpg)
대상은 국민조미료 ‘미원’의 뉴트로(새로움과 복고의 조화) 감성을 담은 ‘미원라면’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 미원라면은 누구나 즐겨먹는 라면에 미원의 감칠맛을 더한 제품이다. 지난해 10월 출시해 밀레니얼과 Z세대로부터 인기를 끌었던 ‘미원맛소금팝콘’의 계보를 잇는 두 번째 미원 브랜드 제품이다.
미원라면의 가장 큰 특징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라면에 미원을 넣어 감칠맛을 극대화했다는 점이다. 또, 마늘과 고추로 얼큰한 맛을 잘 살렸고 육개장 베이스 국물의 개운한 끝맛을 강조했다.
제품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라면으로 출시됐다. 패키지는 미원의 고유 서체와 붉은색 신선로 디자인을 적용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뉴트로 감성을 입혔다는 게 대상의 설명이다.
대상 관계자는 “지난 65년간 한국인의 입맛을 책임져 온 국민조미료 미원이 고전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MZ세대 공감을 얻는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며 “미원라면이 기성세대에겐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MZ세대에겐 새로움과 재미를 주는 제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56년 출시된 발효조미료 미원은 ‘한 꼬집’으로 음식의 감칠맛을 끌어올릴 수 있는 대표적인 조미료 브랜드다. 대상은 지난해 10월 미원맛소금팝콘을 출시했는데 한 달 만에 30만개 이상이 팔리며 화제를 모았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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