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이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에 공급하는 주상복합 아파트 '이안 엑소디움 에이펙스' 견본주택을 오는 19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안 엑소디움 에이펙스는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에 지하 6층~지상 45층 1개동, 전용면적 84~134㎡ 총 11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타입별로는 △84㎡A 39세대 △84㎡B 38세대 △84㎡C 38세대 △130㎡A 1세대 △134㎡B 1세대 등이다. 지상 1층~지상 4층에는 복합 라이프몰 '엑소플렉스 감삼'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교통여건은 반경 500m 내 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역과 용산역이 있다. 대구를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와 와룡로, 성서 나들목과 남대구 나들목을 이용하기 쉽다. 반경 3.5km 내에는 KTX가 정차하는 서대구역(올해 개통 예정)이 있다.

교육여건은 반경 700m 내 장동초와 장기초, 용산초, 용산중 등이 있다. 반경 500m 내 이마트와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이 있으며, 대구의료원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 녹지시설은 두류공원과 장기공원, 상리공원, 이월드 등이 주변에 있다.

단지는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45층에는 하늘과 마주한 프라이빗 공간 탑클라우드 라운지가 조성되고, 4층에는 이안오피스와 북카페, 티하우스, 이안 액티브파크 등이 있는 커뮤니티 공간 '클라우드 가든'이 들어선다.

에어샤워와 에어브러쉬 등 미세먼지 저감시스템과 첨단 IoT(사물인터넷)시스템, 무인택배함, 무인경비 등 비대면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대우산업개발만의 차별화된 특화평면 '살림착착2.0'은 전용 84·130㎡에 적용된다. 안방 파우더룸 외 자녀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용 파우더룸을 구성해 출근이나 등교하는 세대구성원들의 동선을 효율적으로 해준다. 주방과 대형창고, 세탁공간, 욕실을 연결하는 기존 '살림착착' 특화평면도 일부 세대에 적용된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미 대구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인 만큼 이안 엑소디움 에이펙스 분양 관심도 벌써부터 뜨겁다"며 "이번에는 입주민들이 이곳에 사는 자체가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설계 차별화와 고급화를 내세웠다"고 말했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3월이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남정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