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뽑기 경품, 5~10% 랜덤 상품권 프로모션
롯데백화점이 창립 41주년을 맞았다.
롯데백화점은 10월23일부터 11월8일까지 17일 동안 ‘쇼핑의 모든 것(All That Shopping)’을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코로나19의 상황을 고려해 많은 인원이 몰리는 집객성 이벤트 대신 올해 초부터 준비한 특별 상품 행사와 혜택을 강화한 사은 행사에 집중했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이슈로 떠오른 집콕 트렌드에 적합한 150억원 규모의 ‘홈퍼니싱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그 중 총 60억원 물량의 ‘구스 페어’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스는 ‘호텔 베딩’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최근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고 있고 있다.
실제 롯데백화점의 구스 침구류도 2019년 14% 신장했으며, 올해 코로나19다 환경 속에서도 20% 가까이 신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수요에 맞춰 올해 1월 구스 전문 브랜드인 소프라움과의 사전 기획을 통해 폭등하고 있는 다운 시장에서 안정된 가격으로 다운을 확보해 파격적인 가격의 구스 이불을 제작했다.
폴란드산 다운 90%를 사용한 포근한 구스 이불솜으로 가격은 퀸과 킹이 각각 40만원과 50만원이다.
또 소프라움과 함께 알레르망, 아이리스 등 총 6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구스 이불은 물론 토퍼와 베개솜 등 다양한 구스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알레르망 구스 이불솜(퀸) 50만원, 엘르파리 구스 차렵(퀸) 49만원, 아이리스 구스 이불솜(퀸) 54만원 등이다.
롯데백화점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외투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아우터 단독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프리미엄 패딩 상품군은 10월 들어 18% 신장했다.
무스너클, 노비스, 파라점퍼스, 듀베티카 총 4개 브랜드가 참여한 프리미엄 패딩 행사는 단독 상품의 물량을 전년보다 2배가량 늘린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은 무스너클 코넬리우스 138만원, 노비스 헤리티지 140만원, 파라점퍼스 고비베이스 113만원, 듀베티카 리지 알 아우아 149만원이다.
롯데백화점 의류 PB 브랜드 ‘유닛’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캐시미어 블렌디드 코트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약 8개월 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탄생했으며, 캐시미어 10%, 울 90% 혼방 소재로 가격은 49만9000원이다.
‘엘리든 플레이’에서는 전년에 완판을 기록했던 ‘하이드아웃’의 롱플리스 제품의 물량을 30% 늘려 준비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단독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21만9000원이다.
또 세인트제임스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레드 라벨 티셔츠를 11만8000원에 단독 판매한다.
사은 행사도 풍성하다. 10월23일부터 29일까지 ‘4+1’ 숫자뽑기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41개의 숫자 중 원하는 숫자 5개를 선택하면 된다.
당첨 번호는 11월4일에 공개되며, 5개가 모두 일치한 1등에게는 롯데상품권 100만원을, 보너스번호가 일치한 소비자에게는 1000 L.POINT를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행사 마지막 주말인 11월6일부터 8일까지 랜덤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L.pay 롯데카드로 40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 한해 1일 1회 참여 가능하며, 백화점 전점 사은행사장의 키오스크에서 행사를 선택하면 랜덤으로 4만(10%)/3만(7.5%)/2만(5%) L.POINT를 받을 수 있다.
현종혁 고객경험부문장은 “창립 행사는 롯데백화점 직원들이 1년 동안 공들여 준비한 결과물”이라며 “지난 41년 동안 지속적인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께 보답하고자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