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쇼미더머니4'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린 래퍼 한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의경 조기 전역 소식을 전했다.
한해는 9일 자신의 SNS에 “앗싸 드디어 전역(코로나 19로 인한 미복귀 조기 전역)”이라며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너무나 즐거운 군 생활이었어요.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한해는 경찰 차량 앞에서 거수 경례 자세를 취하고 있는 모습과 의경 복무 시절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앞서 한해는 지난해 일반의경 시험에 응시해 합격 통보를 받고 2월7일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의무경찰로 복무했다. 그는 입소 전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 중이었으며, 입소에 따른 공백은 블락비 피오가 메웠다.
또 의경 복부 중에는 배우 한지은과의 열애 소식으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은 한지은은 당시 인터뷰를 통해 한해와의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이날 한해의 전역 소식에 '놀라운 토요일'에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 박나래, 개그맨 문세윤과 동료 래퍼 넉살 등이 축하 인사를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한해의 조기 전역 소식에 그의 연인인 배우 한지은의 근황까지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지은은 최근 MBC 드라마 '꼰대인턴'에서 이태리 역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한해는 2011년 싱글 앨범 '얼굴 뚫어지겠다'로 데뷔한 뒤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훈남’ 래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며, 입소 전 첫 단독 콘서트 '어바웃 타임'을 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