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걷기왕 선발과 연계한 ‘뱃살 빼GO! 건강 UP 비만탈출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비만탈출 프로그램’은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인 경우 참여가능하며,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운영한다.
비만은 당뇨, 고혈압, 뇌경색, 암 등의 발병 위험을 높이며, 사회·경제적 비용(질병비용) 부담을 증가시키는 현대인들의 가장 큰 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걷기왕 선발과 연계해 규칙적인 걷기운동실천과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비만에서 탈출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체성분 측정, 혈압, 당뇨, 고지혈증 검사 등 사전 건강검사와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영양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규칙적인 걷기 운동실천과 건강한 식습관을 통한 건강개선 우수자는 성공 기념으로 건강관리 물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김인석 보건소장은 "비만은 스트레스의 주범이자 모든 질병의 근원으로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과 생활의 활력을 되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주/권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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