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17일부터 인천-中 선전 노선 운항 재개
에어부산, 17일부터 인천-中 선전 노선 운항 재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7.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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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 1회 운항…주 2회 증편 계획
에어부산 직원이 인천-중국 선전 노선 운항 재개 관련 안내문을 부착하는 모습.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 직원이 인천-중국 선전 노선 운항 재개 관련 안내문을 부착하는 모습.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오늘 인천-중국 선전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에어부산은 17일부터 인천-선전 노선을 매주 1회(금요일) 운항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50분에 출발해 선전 바오안국제공항에 오전 11시20분 도착하며, 선전에서는 낮 12시5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5시15분에 도착한다.

인천-선전 노선 항공편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 예약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인천-선전 노선은 추후 중국 항공당국 지침에 따라 주 2회까지 확대 운항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인천-닝보 노선도 추가적으로 재운항해 현지 교민과 유학생 등의 교통 편의를 증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전에 입국하려는 이용객은 반드시 도착일 기준 7일 이내 발급된 ‘유전자 증폭 검사(PCR) 음성 확인서’를 준비해야 한다. 자세한 탑승객 필수 지참 서류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