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신라, 롯데온·신라트립서 재고 면세품 2차 판매
롯데·신라, 롯데온·신라트립서 재고 면세품 2차 판매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6.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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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7월1일 오전 10시…29개 브랜드 800여종
신라, 7월2일 오전 10시…면세점 정상가 대비 30~40% 할인
롯데면세점은 7월1일 재고 면세품 2차 판매에 돌입한다.(이밎=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7월1일 재고 면세품 2차 판매에 돌입한다.(이밎=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은 각각 오는 7월1일과 7월2일 재고면세품 2차 판매에 돌입한다.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은 앞서 6월23일과 6월25일 각각 롯데온과 신라트립을 통해 재고 물량 판매에 나섰다.

롯데면세점은 7월1일 오전 10시 롯데온에서 ‘마음방역 명품세일’이란 타이틀로 재고 면세품 온라인 2차 오픈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2차 판매에서 총 29개 브랜드의 가방, 신발, 시계, 뷰티 디바이스 등 총 800여종을 판매한다. 특히 이번엔 여름 시즌을 맞아 선글라스 100여종이 포함됐다.

할인율은 시중가 대비 최고 70%이며, 롯데온에서 롯데오너스(유료 멤버십)에 가입한 소비자에겐 2만원 할인권과 1%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1차 재고 면세품 내수 판매의 큰 성원에 힘입어 이번 2차 판매에선 브랜드와 상품 라인을 확대했다.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흥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라면세점은 7월2일 오전 10시 2차 재고 면세품 판매를 시작한다.(이미지=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은 7월2일 오전 10시 2차 재고 면세품 판매를 시작한다.(이미지=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은 7월2일 오전 10시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인 신라트립에서 재고 면세품 2차 판매를 시작한다.

2차 판매에선 발리, 발렌티노, 발렌시아가 브랜드의 상품이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가격은 면세점 정상가 대비 30~40% 할인된 수준이다.

신라면세점은 브랜드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며 재고 상품 판매를 이어간단 계획이다. 3차 판매는 7월9일로 예정돼 있다.

신라면세점은 모든 재고 상품에 대해 신라인터넷면세점 명의의 자체 보증서를 발급하며 배송 완료 후 7일 이내 교환·환불 서비스도 제공한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