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 청년농업인들, 10월1일 마지막 수업서 사업계획서 발표 후 마무리
강원 횡성군이 청년농업인들의 도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진행된 청년농(4-H)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 7월5일부터 12차시의 교육과정이 모두 끝나고 오는 10월1일에 마지막 수업이자 수료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날 수업은 12주간 교육을 받은 청년농업인들의 사업계획서 발표를 통해 그동안 배운 내용들을 맘껏 뽐낼 수 있는 발표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수료식으로 마무리 된다.
군에 거주하는 청년농업인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청년농(4-H) 역량강화 교육은 창업아이템 선정, 창업계획 수립, 마케팅 전략, 성공창업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설계 등을 교육했으며, 자신만의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방법과 프레젠테이션 교육 및 컨설팅을 받았으며, 총21명의 교육생이 사업계획서 발표 또는 과제물(사업계획서) 제출을 통해 수료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군의 농업을 이끌어가는 청년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지역농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인재로 기대된다. 청년농업인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만의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앞으로 사업진행 및 추진상황을 지켜보며 필요한 지원과 교육을 찾을 계획이다.
군농업기술센터 신상훈 소장은 “청년농 역량강화 교육으로 청년농업인들이 지역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가 갈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키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횡성/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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