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맞아 사회공헌행사 개최
SPC그룹의 ‘SPC 행복한재단’이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직업적인 자신감을 높여주는 차원에서 기술특강 행사를 진행했다.
21일 SPC그룹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8~19일 ‘행복한 베이커리&카페’와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 ‘소울베이커리’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했다.
행복한 베이커리&카페와 소울베이커리는 SPC그룹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고 있는 작업장들이다.
18일에는 SPC그룹 소속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 소속 바리스타 직원들이 동부이촌점 매장에서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장애인 바리스타 10여명을 초청해 커피 제조 특강을 했다.
커피의 향과 맛을 감별하는 ‘커핑’, 다양한 도구로 커피를 추출하는 ‘브루잉’ 등의 교육을 통해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커피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고 고객과 잘 소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19일에는 파리크라상 기술교육센터 소속 강사들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소울베이커리’를 방문해 장애인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제빵 특강을 했다. 강사들은 천연효모빵 등의 제조기술을 전수하는 한편 제빵 실무에서 겪을 수 있는 애로사항을 직접 상담·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한편 SPC그룹은 서울시·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를 2012년부터 시작해 8개점을 운영 중이다.
또한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직업교육을 제공하고 취업을 지원하는 ‘애덕의 집 소울베이커리’와 ‘SPC&Soul 행복한 베이커리 교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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