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포천 관광지 자유이용권 '레저큐'서 절반 가격
남양주·포천 관광지 자유이용권 '레저큐'서 절반 가격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11.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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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투어패스 상품 신규 출시
경기권 신규 투어패스 홍보 포스터.(자료=레저큐)
경기권 신규 투어패스 홍보 포스터.(자료=레저큐)

레저큐가 남양주와 포천의 유명 관광지를 묶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을 신규 출시됐다.

야놀자 계열사 레저큐는 남양주와 포천 등지 자유관광 상품인 '경기권 투어패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중 남양주 뮤지엄투어패스는 유기농테마파크와 서호미술관, 프라움악기박물관 등 지역 내 인기 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시설별 행사 무료 체험권 및 식음료 교환권 등의 혜택도 포함돼 있다. 

남양주 투어패스는 48시간권과 24시간권 2종으로 구성돼, 48시간권 기준 정상가 대비 53% 할인된 1만6800원에 판매된다. 구매 당일부터 별도 발권 절차 없이 사용 가능하다. 

포천 투어패스는 포천 유명 관광지인 평강랜드와 아프리카예술박물관, 신사원 3곳을 방문할 수 있는 24시간 자유이용권이다. 가격은 9900원으로 책정됐으며, 사용 조건은 남양주 투어패스와 같다. 

레저큐 투어패스는 야놀자와 11번가, 티몬, 위메프 등에서 판매된다. 이번 신규 상품 외에도 전북과 충북, 태안, 양평 등 7종 투어패스가 마련돼 있다.

문보국 레저큐 대표는 "앞으로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마케팅과 적용지역 확대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jej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