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비영리 사단·재단법인 설립 상담실 운영
인천, 비영리 사단·재단법인 설립 상담실 운영
  • 고윤정·박주용 기자
  • 승인 2018.05.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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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석 공감복지팀장 전담 상담관 선정

인천시는 사회복지법인 등 비영리법인 설립 희망자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상담·지원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인천시 공감복지과 홍기석 공감복지팀장을 법인 설립 전담 상담관으로 선정하고 다음달부터 비영리법인 설립지원 상담실을 본격 운영한다.

주요 상담 내용은 비영리법인 설립허가 기준, 비영리법인 정관작성 및 변경요령, 법인 설립을 위한 기본재산 범위, 기본재산 처분, 2개 이상 부서에 걸쳐있는 핑퐁민원, 기타 소관이 명확하지 아니한 법인 설립업무 등이다.

아울러 시는 법인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다음달 7일 시, 군구 법인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연찬회도 개최한다.

한편 지방행정달인인 홍기석 공감복지팀장은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 등 관련 업무는 공무원들도 복잡하고 사건사고가 종종 일어나는 관계로 기피하고 있는 상황으로 민원인들의 고충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민원인의 고충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고윤정·박주용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