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러블리즈가 섹시 콘셉트를 하지 않는 남다른 이유가 새삼 화제다.

러블리즈는 과거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러블리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러블리즈는 "(섹시 콘셉트에 대해) 회사에서도 반대가 있지만, 팬들의 반대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DJ 정찬우가 섹시 콘셉트를 반대하는 것이 정말인지 공개방송에 온 러블리즈 팬들에게 물었고 팬들은 "섹시콘셉트 반대"라고 우렁찬 목소리로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러블리즈는 과거 한 패션매거진에서도  섹시 콘셉트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맴버 서지수는 "(섹시 콘셉트는) 한참 뒤에나 볼 수 있지 않을까"라며 "'데스티니'를 보고도 아직도 아기 티가 난다고들 한다. 회사에서도 '너희는 절대 안 돼'라고 한다"라고 섹시 콘셉트는 아직 먼 이야기라고 말했다.

한편 러블리즈는 약 5개월 만에 미니앨범 4집 '치유(治癒)'로 컴백했다.

[신아일보] 진용훈 기자 yhji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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