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쇼핑 축제 ‘2018 코리아그랜드세일’에 경북도내 특급호텔 등 숙박업체와 쇼핑 업체가 참가한다.
18일 경북도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24일간 펼쳐지는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적극 참여해 2월 9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과 도의 겨울 여행상품 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외국인 대상 상품 할인, 여행편의 제공, 문화행사 개최와 아울러 항공, 숙박, 엔터테인먼트, 레저, 뷰티, 건강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전통고택(개실마을, 귀애고택) 및 특급호텔(힐튼호텔) 등 9개 업체가 참여해 숙박료 50% 할인, 한정 특가상품 제공, 경북지역을 방문하는 외국인관광객 대상 케이트래블(K-travel) 버스 1+1 예약 이벤트 등 더욱 알찬 할인 구성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공사는 코리아그랜드세일 참가업체 지원을 비롯해 평창동계올림픽 외국인 선수단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경북의 독특한 문화인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성황리에 개최되었던 ‘2017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열기를 이어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라인이벤트와 더불어 외국인관광객 대상 케이트래블(K-TRAVEL) 버스 이용요금 지원 등 실질적인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재춘 사장대행은 “코리아그랜드 세일 기간 동안 내․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계기로 평창동계올림픽 붐업조성과 다시 찾는 활기찬 경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