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소방서는 지난 4일 김포하성의용(여성)소방대가 하성면 31개 리 마을회관을 찾아 화재 피해 주민을 위한 응급구호 물품 9종 284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불의의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응급구호 물품은 담요, 휴대용가스레인지, 취사용품, 세면도구 등으로 구성됐다.
박명자 하성여성의용소방대장은 “겨울철 불의의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피해 주민의 안정된 삶을 위해 신속한 복구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소방서에서는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며 피해 주민의 일상 복귀에 필요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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