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관광 버스투어‘인기 만점’
영광관광 버스투어‘인기 만점’
  • 신아일보
  • 승인 2008.06.3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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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문의 폭주 2∼3대 증차 운영


예로부터 산수가 아름답고 어염시초가 풍부하여 옥당고을이라 일컬어지고 있는 영광군이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유적, 관광지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영광관광 버스투어가 내실 있는 운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월 5일부터 시작된 버스투어가 이미 7월까지 예약이 완료된 상태에서도 계속 신청이 늘고 있어 당초 매주토요일 버스1대를 운영예정으로 시작하였으나 참가문의 폭주로 2-3대로 증차 운영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영광 버스투어가 특히 인기를 끄는 요인으로 영광이 광주권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이고, 산과 강이 어우러지고 예로부터 해안 교통요충지로 당일 하루 코스임에도 지루하지 않은 다양한 관광 문화유적지가 인근에 산재하여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영광관광 버스투어에 동승하여 관광안내와 해설을 하고 있는 능숙한 문화관광해설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점심으로 제공되는 굴비정식과 간식인인 모싯잎 송편, 방문지마다 영광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영광굴비, 젓갈, 소금, 간척지 쌀 등을 산지에서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점 등도 인기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투어에 참가한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영광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지는 물론 원산지에서 먹어보는 굴비정식에 크게 만족해하고 지인과 함께 다시 찾아오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영광관광 버스투어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광주역을 출발, 인도의 명승 마라난타존자가 백제불교를 최초 전래한 백제불교최초도래지와, 원불교영산성지, 불갑사 그리고 백수해안도로 등 영광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영광관광 버스투어 참가비는 1만8000원, 참가 신청은 영광군 홈페이지(문화관광)와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영광/박천홍 기자 c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