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지원 호주·英·日 등서 한 학기동안 수업
경북전문대학 재학생 5명(1학년 4명,2학년 1명)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해외인턴십' 파견 학생으로 선정됐다.대학측은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전문대학 학생들의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해외인턴십’에 재학생 5명이 선정돼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호주.영국.일본 등 해외에서 한 학기동안 공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고지원 해외인턴십에 선발된 관광과 전인혜 정정원, 물리치료과 김희수 노주희 이정욱 학생들은 국내에서 4주간 언어 집중교육을 받은 후 현지에서 4주간의 적응훈련을 거쳐 호주 Bodyfit Physio, Manningham Physio Clinic, Warringal Physiotherapy와 영국 Holiday Inn London-Camden Lock, 일본 (주)영산에서 12주간의 병원 및 호텔업무 등 인턴십을 수행할 예정이다.
해외인턴십 선발 학생들은 전액 교육부와 대학에서 일체 비용을 지원하게 돼 본인의 부담 없이 해외에서 전공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됐다.
전인혜 학생(관광과1)은 "힘들게 얻은 기회인만큼 인턴십 과정을 열심히 이수한 뒤 해외 취업 발판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한국 학생의 우수성을 해외 선진 병원과 관광분야에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주/정재우기자jwju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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