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하얏트 서울 ‘더 라운지(The Lounge)’는 ‘곡우(20일)’를 기점으로 ‘그린티 위크 Green Tea Week’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우전’, ‘곡우’, ‘세작’, ‘죽로’ 네 종류의 프리미엄 녹차 중 한 가지를 선택 한 후, 화전과 함께 즐기는 2인 쉐어링 세트를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녹차는 이른 봄 채취하는 여린 잎으로 만든 ‘우전’, 4월 20일 곡우를 기점으로 7일 이내에 채취한 찻잎으로 만든 ‘곡우’, 8일에서 10일 사이에 채취한 찻잎으로 만든 ‘세작’으로 나뉜다.
쉐어링 세트 이용 시, 이 세가지 프리미엄녹차와 함께 식품명인 제30호 ‘홍소술’ 명인의 대나무 숲에서 이슬을 먹고 자란 찻잎으로 만든 죽로차도 선택 가능하다.
또 네 종류의 프리미엄 녹차는 전통 예절에 입각한 다도서비스와 함께 제공된다.
찹쌀, 그린티, 비트, 쑥 네 종류로 반죽해 쫄깃하게 구워낸 화전은 색감 자체로 봄을 연상시킨다. 계절의 분위기와 컬러를 반영하는 꽃잎을 얹어 예술적 감성을 더했다.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4만2000원부터다. 선택하는 녹차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신아일보] 조재형 기자 grind@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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