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계획 수립·좋은 마을 만들기 등 3개 분야
경기도 화성시는 주민참여로 공동체를 복원하고 지속가능한 삶의 터전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마을계획 수립, 소규모 마을의제 수립, 좋은 마을 만들기 3개 분야이며, 사업 전 과정을 주민이 중심이 돼 추진한다.
마을계획 및 소규모 마을의제 수립사업은 3500만원의 예산으로 마을 특성에 맞는 전문가를 파견해 마을의 비전을 찾고 세부 활동과제를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을계획 수립사업은 30명이상(총 가구 수의 50%이상 참여)의 1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하며, 소규모 마을의제 수립 사업은 10명이상의 2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한다.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은 1억8000만원의 예산으로 마을신문, 마을합창단, 마을 텃밭 등 주민들이 추진하는 프로그램에 분야별 성격에 따라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좋은 마을 만들기는 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영유하고 있는 5인이상 공동체이면 지원가능하다.
사업신청은 2월13일부터 24일까지이며, 시 사회적공동체담당관(마을계획, 소규모 마을의제), 화성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마을만들기지원팀(좋은마을 만들기) 으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hs63502@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신아일보] 화성/강송수·정대영 기자 sskin@shinailbo.co.kr·dyjyi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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