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석촌호수 동호에서 ‘제6회 아빠하고 나하고 ~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제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아빠와 함께해요, 즐거운 놀이여행”이란 주제로 만 4~6세인 자녀와 아빠로 구성된 100쌍이 동호 수변무대에 모여 석촌호수 나들이에 나선다.
참가자 중에는 첫회부터 한번도 빠지지 않고 참가하는 가족이 있을 정도로 호응이 높은 행사다.
석촌호수를 거닐며 곳곳에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형식으로 조별 게임위주로 구성해 아빠와 아이가 마음을 맞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두 가족 이상이 함께 할 수 있는 △플라잉 디스크 △만보기게임 △커로링 이외 △아빠 목마타고 터널돌기 △액자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까지 총 9개 코너를 만나게 된다.
9개 코너 미션을 완료한 후 아빠들이 참여하는 조별 대항게임도 준비돼 있어 아이 뿐만 아니라 아빠들에게도 재미를 더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외에도 식전 행사로 환상적인 비눗방울 퍼포먼스 △버블쇼 와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등 다양한 부스도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평소 아이들이 아빠와 함께 마음껏 뛰어놀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며 “아름다운 낙엽이 물드는 석촌호수에서 아빠와 자녀들이 행복한 추억에 만들기 바라며 앞으로도 출산장려와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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