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지난 25일 대만신협연합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방한연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한연수는 한국과 대만 신협 간 협력을 강화하고 대만 신협에 한국 신협의 운영 시스템과 디지털 금융 역량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대만 신협 연수단은 대전 신협중앙회 본부와 IT센터, 신협연수원 등을 방문해 디지털 금융 시스템과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대만 연수단은 한국 신협의 디지털 금융 시스템에 관심을 보이며 IT센터 견학을 요청했다.

또한 연수단은 신협연수원의 교육 시설과 체계적인 운영 방식을 경험하며 연수원이 전국 신협 임직원의 역량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방한연수를 통해 대만 신협 임직원들에게 한국 신협의 시스템과 경쟁력을 알릴 수 있게 돼 뜻깊었다”며 “이번 연수가 양국 신협 간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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