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는 송기창 의료신소재학과 교수가 한국화학공학회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송 교수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이날부터 21일까지 열리는 ‘한국화학공학회 2016 가을 총회 및 학술대회’(국제 심포지엄)에서 상패 및 5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송 교수는 지난 4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국화학공학회 2015년도 봄학술대회’에서 ‘국문지 논문상’, 7월 부산벡스코에서 열렸던 ‘2013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도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송 교수는 지난 1989년 카이스트에서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92년부터 건양대에 근무하면서 99년 스위스 취리히공대에서 방문교수를 역임하고, 친수성 코팅, 지문방지 코팅, 대전방지 코팅, 가스차단 코팅, 하드코팅 등의 기능성 코팅제 개발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거뒀다.
현재 송 교수는 전국 최초로 신설된 건양대 의료신소재학과에서 교육과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신아일보] 논산/지재국 기자 jgji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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