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경찰서는 지난 20일 저녁 성북자율방범대초소에서 '2016년 베스트파트너 자율방범대 인증패 부착식' 및 유공대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을 갖고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배 경남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성북동장, 생활안전협의회장 등 경찰협력단체와 자율방범대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성북자율방범대는 지난 2월 경남지방청에서 도내 활동 중인 자율방범대를 대상으로 범죄예방활동의 적극성, 참여치안 등 종합적인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이번 베스트 파트너 자율방범대로 선정됐다.
조 청장은 인증패 부착식을 마치고 행사에 참석한 주민, 자율방범대원 등과 함께 촉석루 공원 및 주택가 주변으로 여성안전 확보를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순찰 도중 촉석루 공북문 공용화장실을 점검하고 안심비상벨을 직접 눌러 실제상황을 재연하는 등 시연식도 가졌다.
조 청장은 합동순찰을 마친 자리에서 "자율방범대는 경찰의 든든한 참여치안 파트너로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여성안전 특별치안 대책과 더불어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해 경찰과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서 진주시민의 안전을 도모하자"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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