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인프라 구축·특화사업 추진 등 공로 인정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KBS 본관 아트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시상식에서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최하고, 2015 세종대왕 나눔 봉사대상 대회 조직위원회(대회장 이수성)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개인이나 단체, 기관에게 수여되는 것이다.
광진구는 △등록자원봉사자 7만1657명에 대한 인프라 관리 △신규자원봉사자나 청소년 자원봉사 등 교육운영 △간담회와 단체 활동 지원, 현장방문 및 활성화 협약,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저소득계층 지원 사업 등 자원봉사 네트워크 관리를 위한 활동을 했다.
또한 구는 △자원봉사활동 상해보험 가입지원 △세례집 및 언론보도 등 자원봉사참여 활성화 홍보추진 △자원봉사 박람회, 저소득계층 무료이사지원, 경로당 어르신 문해교육, 1365 자원봉사 릴레이, 동 자원봉사 캠프 활성화 사업, 주말 가족봉사활동 활성화 등 자원봉사활성화 특화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구에서 추진하는 자원봉사가 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사실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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