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 ‘시니어 기술창업스쿨 지원사업’ 추진
유한대, ‘시니어 기술창업스쿨 지원사업’ 추진
  • 오세광 기자
  • 승인 2015.04.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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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주관기관 선정

유한대학교(총장 이권현)는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2015년 시니어 기술창업스쿨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니어 기술창업스쿨은 시니어가 보유한 경력, 전문성, 네트워크 등의 경력자산을 활용해 창업하고자 할 경우 창업 준비부터 창업 후 조기정착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엄정한 선정과정을 거쳐 전국적으로 10개의 전문 교육기관만이 선정됐다.

수도권 서남지역에서는 유한대학교가 유일하게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니어 기술창업스쿨은 만 40세 이상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실전창업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기술과 경영에 대한 이해도 증진에 따른 성공창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90시간 내외의 사업화코칭과 현장중심의 창업실습, 현장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교육비의 90%를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므로 교육생은 10%만 부담하면 된다.

이하철 교수(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장)는 “유한대학교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의 수준 높은 강의가 진행되며,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유한대 창업스쿨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인 수료생 간의 커뮤니티 모임 등 사후관리도 지원해 성공적 창업의 기초를 마련하고, 지역공유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대 2015년 시니어 기술창업스쿨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3D 프린팅 FAB LAB 서비스창업’, ‘3D프린팅 피규어(정밀모형)제작 판매창업’, ‘생활밀착형 lOT기기 활용창업’, ‘통합관제 엔지니어링 기술서비스 창업’, ‘Cafe 24를 활용한 쇼핑몰창업’등 5개 과정으로 진행한다.

[신아일보] 부천/오세광 기자 sk8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