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권 시장은 제일사료중앙연구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매출은 탑은 대한민국의 금자탑이라고 생각한다”며 “여러 경제발전요소중 기업 요소가 가장 크며 기업하는 분들이 애국자”라고 말했다.
특히 권시장은 “기업인들이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매출의 탑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시에서 기업인을 보호하고 생산활동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 기업도우미제도 등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트루윈 남용현 대표의 부족한 산업용지 조성에 대한 건의와 관련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산업용지 조성계획을 시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승전기 이건선 대표의 “지역에서 발주하는 공사를 지역업체가 수주해야 자생력도 생기고 경쟁력이 있는 업체로 클 수 있으나 수주에 어려움이 많다”는 건의에 대해선 “지역업체가 우선적으로 수주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올해 매출의 탑 수상기업은 제일사료주식회사, ㈜골프존, ㈜라이온켐텍, 이텍산업주식회사, 누리비엔씨 주식회사, 파인건설㈜, 주식회사트루윈, 케이맥㈜, 세우건설산업㈜, 재현건설산업㈜, 주식회사 한국비아테크, ㈜신일이엔씨, 두모전자 주식회사, 주식회사 장원토건, ㈜동승전기, ㈜삼승산업, 삼조건설주식회사, ㈜중앙알텍, ㈜세이퍼존 등 19개 기업이다.
한편 대전시가 매년 선정하는‘매출의 탑’은 2007년이후 추진한 정책으로 기업과 종사자들이 적극적인 생산과 판로개척 등으로 연 매출 1백억원 이상을 달성한 향토기업 중 최초로 각 수상 단위별 매출액을 돌파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전국 유일의 정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