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교통.의료 등 종합대책 마련
[신아일보=안산/문인호 기자] 경기도 안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예상되는 각종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안정 및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시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및 소외계층 69개소 885명, 국가유공자 등 8개 단체 2,116명에 대한 위문을 실시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 특별수송대책을 수립하여 버스노선의 임시 변경·증차로 귀성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대규모 점포 및 시장 등의 교통질서 유지를 위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와동 꽃빛공원, 부곡동 하늘공원에 주차장 확보 및 안전관리 요원 배치로 성묘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수돗물 비상급수 대책반과 쓰레기 관리대책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6일부터 10일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추석 명절을 모든 시민이 불편함 없이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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